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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티머니 드디어 사용! 아이폰 교통카드 K패스까지 총정리

드디어 애플페이와 티머니를 아이폰에서 사용하세요! K패스와 함께하는 쉽고 빠른 교통카드 사용법을 총정리했습니다. 편리한 일상을 위한 꿀팁을 확인해보세요!


매번 지갑이나 주머니에서 교통카드 찾아 헤매는 일, 이제 정말 끝낼 수 있겠는데요. 아이폰 유저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애플페이 교통카드 시대가 드디어 열립니다. 어떻게 등록하고 사용하는지부터 2025년에 달라질 K패스, 기후동행카드 연동까지, 궁금했던 모든 것을 알려드릴게요.


내 폰도 될까? 지원 기기 및 등록 방법 총정리

애플페이 티머니 사용에 대한 공식 발표는 나왔지만 아직 정확한 서비스 시작일은 정해지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현대카드의 전례를 보면, 빠르면 2025년 7월 중으로도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애플페이에서 티머니를 사용 발표
애플페이에서 티머니를 사용 발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역시 내 기기가 지원되는지 여부겠죠? 애플페이 티머니는 iOS 17.4 이상이 설치된 iPhone 8 및 이후 모델, 그리고 watchOS 10.4 이상이 설치된 Apple Watch Series 4 및 이후 모델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구형 모델까지 지원 목록에 포함된 점이 정말 다행이네요.

준비가 되셨다면, 이제 등록 방법을 자세히 알아볼까요?

1단계: '티머니페이' 앱 설치 및 실행

가장 먼저 앱스토어에서 '티머니페이' 앱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해주세요. 이미 앱이 있다면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좋습니다.

2단계: 애플 교통카드 메뉴 선택

앱을 실행한 후, 메인 화면이나 전체 메뉴에서 '애플 교통카드' 또는 이와 유사한 이름의 메뉴를 찾아 선택합니다. 여기서 애플 지갑에 추가할 새로운 티머니 카드를 만들게 됩니다.

3단계: 카드 발급 및 'Apple 지갑에 추가' 선택

화면 안내에 따라 티머니 카드를 발급받습니다. 발급이 완료되면 카드 이미지 하단이나 관련 메뉴에 있는 'Apple 지갑에 추가' 버튼을 눌러주세요. 이 버튼이 아이폰의 월렛 앱과 연동하는 핵심적인 단계입니다. '티머니페이' 앱에서 이 버튼을 누르면 거의 다 끝난 겁니다.

4단계: Apple Wallet(지갑) 설정 마무리

'Apple 지갑에 추가'를 누르면 화면이 자동으로 아이폰의 '지갑' 앱으로 전환됩니다. 여기서 Face ID나 Touch ID로 본인 인증을 하고, 안내에 따라 몇 가지 설정(예: 익스프레스 교통카드로 설정)을 마치면 모든 과정이 끝납니다. 이제 여러분의 아이폰에 티머니 카드가 쏙 들어왔습니다!

📝 익스프레스 모드(Express Mode) 별도로 페이스 아이디 인증이나 화면을 켜지 않아도, 아이폰 상단을 교통카드 단말기에 그냥 갖다 대기만 하면 결제가 완료되는 기능입니다. 심지어 아이폰 전원이 꺼져도 몇 시간 동안은 사용이 가능해서 정말 편리해요.

충전 방식은 일본의 스이카(Suica)처럼 선불 충전 방식이 유력합니다. 애플페이에 이미 등록해 둔 현대카드(곧 신한, KB국민카드도 가능!)로 필요할 때마다 충전해서 쓰는 거죠. 아쉽게도 후불 교통카드 기능은 해외에서도 아직이라, 당분간은 지원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겠네요.


K패스, 기후동행카드까지 품은 애플페이 (2025년 7월 주목!) 

애플페이 티머니 도입이 더 기대되는 이유는 바로 정부의 주요 교통 정책과 연계된다는 점입니다. 2025년 7월부터는 그야말로 '아이폰 하나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시대가 열리는 셈인데요.

애플 페이 교통카드 기능 추가
애플 페이 교통카드 기능 추가

먼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K패스 혜택을 애플페이 티머니로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한 달에 21번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요금의 최대 30%(청년은 50%!)를 돌려주는 K패스, 아시다시피 정말 쏠쏠하잖아요? 이제 실물 카드 없이 애플페이에 등록된 티머니로 이용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혜택이 적용되고, 월 단위로 계좌에 환급금이 들어옵니다.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월 65,000원으로 서울, 경기, 인천의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하는 이 정기권도 실물 카드 없이 아이폰으로 바로 등록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거죠. 정말 대박 소식 아닌가요?


현대카드만? NO! 신한, KB국민카드 참전으로 판 커진다

애플페이 초기, 현대카드가 독점하면서 그 효과를 톡톡히 봤었죠. 해외 결제 1위도 하고 신규 회원도 엄청 늘었구요. 하지만 이제 그 독점 시대는 끝났습니다. 드디어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의 애플페이 도입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미 신한카드는 금융감독원 승인까지 마쳤고, KB국민카드도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해요. 두 거대 카드사가 동시에 뛰어들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소비자에게 유리한 경쟁이 시작될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애플페이 전용 카드의 혜택 경쟁이 정말 기대되는데요, 현대카드보다 더 좋은 할인이나 적립 혜택을 가진 카드가 나올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어떤 카드를 애플페이에 연결할지, 행복한 고민을 할 날이 머지않았네요.


"어, 여기도 되네?" 점점 늘어나는 애플페이 결제 단말기

"애플페이 그거 쓸 수 있는 데가 너무 없잖아"라는 말도 이제 옛말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토스페이먼츠의 역할이 컸는데요, 적자를 감수하면서까지 단말기 보급에 힘쓴 덕분에 새로 문을 여는 가게들은 대부분 애플페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네이버까지 결제 단말기 사업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어서, 앞으로는 동네 작은 가게에서도 애플페이 로고를 더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거예요. 예전엔 편의점이나 스타벅스 같은 대형 프랜차이즈만 됐는데, 요즘엔 동네 카페에서도 애플페이 결제가 될 때마다 저도 모르게 반갑더라구요.

📝태그리스(Tagless) 결제 티머니가 10월부터 시범 운영하는 차세대 결제 방식입니다. 저전력 블루투스(BLE) 기술을 이용해, 주머니나 가방에 스마트폰을 넣은 채로 버스에 타기만 해도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됩니다. 내릴 때도 태그할 필요가 없죠.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대중교통 이용이 훨씬 더 편리해질 전망입니다.


결론: 지갑 없는 삶, 이제 현실로

애플페이 티머니 도입은 단순히 아이폰으로 교통카드를 쓰는 것을 넘어, 한국 모바일 결제 시장의 지각 변동을 예고하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K패스, 기후동행카드 등 정책과의 연계, 그리고 신한·KB국민카드의 참전은 애플페이 생태계를 폭발적으로 성장시킬 기폭제가 될 것입니다.

이제 아이폰 유저들도 진정한 '지갑 없는 삶'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되었네요. 이 편리함을 하루빨리 누려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여러분은 어떤 카드를 연결해서 사용하실 건가요? 댓글로 여러분의 계획과 기대를 나눠주세요! 지금 바로 Wallet 앱을 열고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FAQ: 자주 묻는 질문

Q 애플페이 티머니는 후불 교통카드로 사용할 수 없나요?

A: 아쉽지만 현재로서는 어렵습니다. 해외 애플페이 사례를 보더라도 교통카드는 대부분 선불 충전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기술적인 문제와 정책 조율이 필요해, 후불 기능 지원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은 애플페이에 등록된 신용카드로 간편하게 충전하는 방식에 익숙해져야 할 것 같아요.

Q 아이폰과 애플워치에서 동시에 티머니를 사용할 수 있나요?

A: 아니요, 동시 사용은 불가능합니다. 보안상의 이유로 하나의 기기에 티머니 카드를 등록하면, 다른 기기에서는 해당 카드가 비활성화되는 방식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아이폰에서 워치로 카드를 옮기거나, 워치에서 아이폰으로 옮겨서 한 번에 한 기기에서만 사용해야 합니다.

Q 지방에서도 애플페이 티머니를 사용할 수 있나요?

A: 네, 물론입니다. 티머니는 서울/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호환되는 교통카드 시스템입니다. 따라서 애플페이 티머니 역시 티머니 단말기가 설치된 전국의 버스, 지하철에서 동일하게 사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패스가 전국 단위 제도인 만큼, 사용 범위에 대한 걱정은 크게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Q 태그리스 결제는 모든 버스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가요?

A: 아니요, 아직은 시범 운영 단계입니다. 2024년 10월부터 서울 시내 36개 노선, 약 580대의 버스에서 우선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보완하고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므로, 모든 버스에서 사용하려면 조금 더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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