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경험 있으시죠? 보고서에 들어갈 깔끔한 표는 만들었는데, 이걸 좀 더 보기 좋게, 임팩트 있게 표현하고 싶을 때. 바로 이럴 때 제미나이가 엄청난 능력을 발휘하거든요. 저도 처음엔 'AI가 디자인을 해봤자 얼마나 하겠어?' 생각했는데, 직접 써보니까 정말 신세계더라고요.
그럼 바로 알아볼까요?
제미나이 테이터 시각화 비법
STEP 1. 인포그래픽 캡쳐와 캔버스!!
사용법은 생각보다 간단해요. 먼저, 인포그래픽으로 만들고 싶은 표나 데이터를 캡처하세요. 그리고 제미나이 채팅창에 이미지를 붙여넣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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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나이 인포그래픽 데이터 시각화 이미지 |
여기서 진짜 중요한 포인트! 그냥 "만들어줘"라고 하는 게 아니라, 하단에 있는 '캔버스' 아이콘을 꼭 눌러야 해요. 이걸 눌러야 제미나이가 코드를 짜면서 시각화 작업을 시작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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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나이 인포그래픽 데이터 시각화 이미지 |
그럼 위와 같이 자기가 알아서 열심히 코드를 만들어주는 모습을 보게 될거에요!
- 데이터 첨부: 표, 텍스트, 데이터가 담긴 이미지를 캡처해서 붙여넣기
- 캔버스 클릭: 채팅창 하단의 캔버스(⚗️) 아이콘을 반드시 누르기
- 구체적인 프롬프트 입력: "이 표를 바탕으로 16:9 발표 자료에 쓸 인포그래픽 만들어줘. 각 항목은 카드로 만들고 상단에 아이콘도 넣어줘." 와 같이 구체적으로 요청하기
이렇게 요청하면, 제미나이가 생각하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캔버스 창에 코드를 쭉쭉 짜기 시작해요. 잠시 기다리면? 짠! 텍스트로만 있던 데이터가 근사한 인포그래픽으로 변신합니다. 텍스트 수정이 필요하면 코드에서 해당 부분만 살짝 고쳐주면 바로 반영되니까, 완전 편하죠?
STEP 2. AI 디자인, 내 맘에 쏙 들게 수정하는 대화법
근데 가끔 AI가 만들어준 초기 디자인이 2% 부족할 때가 있어요. "아, 뭔가 좀 휑한데?", "균형이 안 맞는 것 같아" 이런 생각 들 때요. 그렇다고 포기하면 안 되죠! 제미나이의 진짜 매력은 '대화'를 통해 결과물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점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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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나이 인포그래픽 데이터 시각화 이미지 |
만들어진 결과물이 마음에 안 들면, 그 화면을 다시 캡처해서 질문을 이어가세요.
"카드가 너무 비어 보여서 디자인 균형이 안 맞아. 어떻게 보완하면 좋을까? 아이디어 좀 제안해줘."
이렇게 물어보면, 제미나이가 배경 일러스트를 추가하거나 레이아웃을 바꾸는 등 여러 개선안을 제시해줍니다. 그중에서 마음에 드는 시안을 콕 집어서 "2번 시안으로 다시 작업해줘"라고 하면, 기존 코드를 수정해서 훨씬 짜임새 있는 결과물로 업그레이드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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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나이 인포그래픽 데이터 시각화 이미지 |
AI랑 같이 브레인스토밍하면서 디자인을 완성해가는 느낌이랄까요? 정말 괜찮았어요.
STEP 3. 단순 차트는 기본, 움직이는 인터랙티브 시각화까지?
제미나이는 단순한 인포그래픽을 넘어, 전문적인 데이터 시각화도 척척 해냅니다. 도넛 차트, 막대 그래프는 물론이고 여러 데이터를 한눈에 보여주는 대시보드 스타일도 가능해요.
- 도넛 차트: "해외 K콘텐츠 소비자 정보 채널 데이터를 도넛 차트로 만들고, 각 항목에 데이터 라벨을 표시해줘."
- 대시보드: "연간 탄소 배출 저감량, 에너지 수요 충당 같은 데이터를 대시보드 스타일로 시각화해줘."
- 수평 막대 차트: "작년 대비 올해 휴가 계획 증감률을 보여주는 수평 막대 차트를 만들고, 증감률은 화살표로 표시해줘."
제가 진짜 감탄했던 건 '움직이는 인터랙티브 차트'였어요. 지구 온난화 데이터를 가지고, 연도별로 지구 온도가 어떻게 변하는지 보여주는 나선형 그래프를 만들어 달라고 했거든요. 결과는 깜짝 놀라실거에요!
아래는 결과물입니다.
발표 자료에 이런 걸 하나 딱 넣으면 청중의 시선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수 있겠죠?
STEP 4. 포스터, 카드뉴스도 뚝딱! 무궁무진한 응용법
이런 시각화 기능은 보고서뿐만 아니라 홍보물 제작에도 엄청 유용해요. 예를 들어, 진행하는 강의를 홍보하는 포스터를 만들어야 할 때, 강의 개요랑 특징 몇 줄 적어서 "이 내용으로 심플하고 세련된 포스터 만들어줘"라고 하면, 아이콘까지 착착 넣어서 정말 그럴듯한 포스터를 만들어주더라고요.
카드뉴스나 유튜브 썸네일 '시안'을 잡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아직 한글 텍스트를 이미지에 완벽하게 그려주지는 못해서 그대로 쓰긴 어려워요. 하지만 "이런 문구를 이런 레이아웃으로 배치하면 어떨까?" 하는 디자인 '구성안'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니까, 직접 디자인 작업을 할 때 방향을 잡기가 훨씬 수월할거에요. 완전 시간 절약 꿀팁이죠!
제미나이 시각화, 이것만 알면 당신도 전문가! (핵심 꿀팁)
마지막으로, 제미나이 시각화 기능을 200% 활용하기 위한 핵심 팁을 정리해 드릴게요.
- 구체적으로 요청하기: "예쁘게 해줘"보다는 "전문적이고 깔끔한 톤으로, x축엔 비율, y축엔 구분을 넣고, 출처를 하단에 표기해줘"처럼 구체적인 디렉션을 줄수록 결과물이 좋아집니다.
- 아이디어부터 받기: 어떻게 요청할지 막막하다면, "이 데이터로 경각심을 줄 수 있는 시각화 아이디어 3가지만 제안해줘" 라고 먼저 물어보세요. 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발전시켜 나가면 쉽습니다.
- 결과물이 별로라면? 새 대화 시작하기: AI도 편차가 있어서 가끔 엉뚱한 결과물을 내놓을 때가 있어요. 거기서 계속 수정하며 씨름하기보다는, 과감하게 새 대화창을 열고 다시 요청하는 게 더 빠를 수 있습니다.
결론
: 더 이상 디자인 때문에 스트레스받지 마세요. 제미나이는 단순한 정보 검색 AI를 넘어, 우리의 생각을 시각적으로 구현해주는 강력한 파트너입니다. 오늘 배운 팁들을 활용해 여러분의 자료에 생동감을 불어넣어 보세요. "이거 어떻게 만들었어?" 라는 질문, 분명 듣게 되실 거예요.
FAQ (자주 묻는 질문)
A1: 네, 현재 제미나이의 이미지 생성 기능은 한글을 완벽하게 지원하지 않아 텍스트가 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포그래픽의 경우, 코드 기반으로 생성되므로 코드 내 텍스트를 직접 수정하면 해결됩니다. 하지만 썸네일 시안처럼 이미지 자체를 그릴 때는 레이아웃과 디자인 '아이디어'를 얻는 용도로만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A2: 가끔 복잡한 코드를 실행할 때 미리보기가 바로 로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때는 당황하지 마시고, 우측 상단의 '공유' 버튼을 눌러 '캔버스로 공유하기'를 선택하세요. 생성된 공유 링크를 새 탭에서 열면 완성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A3: 네, 기본적인 시각화 기능은 무료 버전에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더 복잡하고 정교한 인포그래픽이나 인터랙티브 차트를 만들 때는 유료인 Gemini 1.5 Pro 모델이 더 안정적이고 뛰어난 결과물을 보여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무료로 시도해보시고 필요에 따라 업그레이드를 고려해보세요.
A4: Google의 생성형 AI 서비스 약관에 따르면, 사용자가 생성한 콘텐츠에 대한 소유권은 사용자에게 있습니다. 따라서 회사 보고서, 발표 자료, 비상업적 홍보물 등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상표가 있는 로고 등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등 기존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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