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드디어 올 것이 왔습니다! 👋 서울 시내버스에서도 '태그리스(Tagless) 결제'가 시범 도입됐다는 소식, 들으셨죠? 양손 가득 짐 들고, 아이 손 잡고, 허둥지둥 카드 찾는 그 모든 불편함이 '그냥 타기만 하면 되는' 마법으로 사라진다고 하니, 와 이건 진짜 대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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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태그리스 결제 이용 방법은 물론, 현재 이용 가능한 버스 노선과 아직 해결되지 않은 불편한 진실까지 싹 다 정리해 봤어요! 특히 아이폰 유저분들은 꼭 보세요!
잠깐! 태그리스? 그게 뭐예요? <펼쳐보기> ⚙️
'태그리스'라는 이름처럼, 교통카드 단말기에 직접 카드나 폰을 갖다 대지 않아도(Tagless) 요금이 자동으로 결제되는 방식을 말해요.
태그리스 결제, 지금 당장 시작하는 초간단 이용 방법 5단계
"그래서 어떻게 해야 쓸 수 있는데요?" 네, 맞아요. 아무리 편해도 설정이 복잡하면 쓰기 싫잖아요? 딱 5분만 투자해서 설정하면 그 뒤로는 그냥 타기만 하면 끝이에요!
⚠ 잠깐! 이거 꼭 확인하세요!
(아이폰 유저는 눈물 닦고... ㅠㅠ)
현재 태그리스 결제는 아쉽게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만 지원돼요. 아이폰(iOS) 유저들은 현재로서는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는 점, 진짜 너무 슬픈 소식이에요. 😥
왜냐고요? 애플의 NFC 정책 때문에 '모바일 티머니' 앱이 교통카드 기능을 온전히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이래요. 우리 아이폰 유저들에게도 하루빨리 이 편리함이 오기를 바라봅니다!
📲 태그리스 결제, 이렇게 시작하세요!
✅ 1. '모바일 티머니' 앱 설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모바일 티머니' 앱을 설치하고, 교통카드를 등록하거나 발급받아요.
(잔액 최소 3,000원 이상 필요해요)
⚙ 2. 앱 설정 진입:
앱 화면 우측 상단에 있는 톱니바퀴 모양 '설정 아이콘'을 선택해요.
🚀 3. '태그리스 결제' 선택:
설정 메뉴 하단 팝업에서 '태그리스 결제' 메뉴를 찾아서 눌러요.
👍 4. '태그리스 결제 사용하기' 활성화:
안내 페이지를 확인하고 '태그리스 결제 사용하기' 버튼을 클릭!
🎉 5. ON 상태 확인 후 끝!
이제 앱 내에서 태그리스가 ON 상태인 것을 확인했다면, 스마트폰을 주머니나 가방에 넣고 버스나 지하철 단말기를 통과하면 자동으로 결제가 완료됩니다! 진짜 편해요!
💡 꿀팁 한 가지 더!
블루투스 기능은 항상 켜져 있어야 하고, 앱이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위치 접근 권한은 '항상 허용'으로 설정해야 인식이 잘 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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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머니 태그리스 설정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
태그리스 결제, 지금 당장 이용 가능한 노선은 어디?
시범 서비스는 서울 시내버스 36개 노선, 약 590대 버스에서 시작됐어요. 내 출퇴근 노선이 포함됐는지 한번 확인해 보세요!
| 구분 | 노선 번호 (주요 예시) |
|---|---|
| 지선버스 | 1132, 1226, 2212, 2224, 2233, 3214, 3322, 3414, 4211, 4433, 5519, 5528, 5621, 5630, 6613, 6632, 7011, 7018, 7713, 7739 |
| 간선버스 | 111, 121, 171, 240, 343, 405, 501, 502, 654, 660, 662, 704, 761 |
| 맞춤버스 | 8111, 8561, 8661 |
🗣 참고: 전체 노선 리스트는 '모바일 티머니' 앱이나 서울시 관련 공지에서 더 정확하게 확인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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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내 버스 교통카드 단말기 모습(생성형ai이미지) |
🚉 지하철은 어디까지 왔을까?
버스보다 한발 앞서 지하철에서도 태그리스가 도입되고 있었어요!
🚉 태그리스 시스템, 어디까지 왔을까?
✅ 이미 상용화!
우이신설선
은 이미 2023년 9월부터 태그리스가 상용화되었어요!
(보문역은 아쉽게도 제외라는 점 참고해 주세요.)
▶ 시범 운영 중!
7호선 5개 역
(온수, 천왕, 광명사거리, 철산, 남구로)에서도 2025년 6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랍니다.
🔜 확대 계획!
2025년 하반기
까지는 서울 지하철 1호선부터 8호선 전체 역으로 태그리스 시스템을 확대하는 실증 사업을 진행 중이래요. 정말 기대되죠?
편리함 뒤에 숨겨진 솔직한 아쉬움과 과제 (이건 꼭 알아야 함!)
"와, 좋다! 좋다!"만 외치기엔 아직 해결해야 할 숙제들이 좀 남아있어요. 진짜 사람이 쓴 블로그니까, 솔직하게 털어놓을게요.
1. 1인 전용 서비스, 다인승 결제는 여전히 불가
아니 진짜 이건 너무 아쉬운 부분이에요. 태그리스 결제는 오직 본인 한 명! '1인 1기기 전용' 서비스거든요. ㅠㅠ 아이와 함께 탄 부모님, 친구들 여럿이 함께 버스를 탔을 때 대신 요금을 결제해주는 '다인승 결제'가 안 돼요. 결국, 아이 요금을 내려면 기존처럼 다른 카드나 폰을 꺼내서 태그해야 한다는 거죠. 가장 편리해야 할 육아맘들에게는 여전히 큰 불편함이 남아있는 셈이에요.
2. 인식 오류와 이중 결제의 위험
블루투스 기반 기술은 NFC보다 인식 범위가 넓은 만큼, 인식률 문제나 오류 발생 가능성도 있어요. 사람이 붐비는 출퇴근 시간에 옆 사람 요금이 결제되거나(오결제), 승하차 신호가 겹쳐서 요금이 두 번 나가는(이중 결제)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요.
물론 티머니 측에서 기술을 계속 개선하고 있지만, 만약 결제 오류가 발생했을 때 환급이나 대처가 신속하고 명확한지에 대한 구체적인 시스템이 아직은 더 필요해 보여요. 저는 이런 문제 때문에 당분간은 폰을 주머니에 넣을 때도 살짝 불안할 것 같아요. (여러분도 그런 적 있죠?)
3. 지역 간 호환성 문제 (경기 버스↔서울 버스)
경기도 광역버스에서도 이미 태그리스를 쓰고 있는데, 서울시 시스템과 호환이 안 된다는 문제도 있대요. 😥 경기도와 서울을 오가는 분들은 결국 태그리스가 됐다가 안 됐다가 할 수 있어서 혼란을 겪을 수도 있거든요. 얼른 서로 호환되게 통합해줬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마무리
서울 버스의 태그리스 결제 도입은 진짜 박수 쳐줄 만한 혁신이에요. 특히 교통 약자와 무거운 짐을 든 모든 사람들에게 새로운 편리함을 선사할 건 확실하죠.
하지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아이폰 유저 제외, 다인승 결제 불가, 그리고 인식 오류 가능성 등은 우리가 현실적으로 겪을 수 있는 불편함들이거든요.
저는 일단 제 안드로이드 폰으로 태그리스 설정을 해놓긴 했어요! 혹시 여러분도 오늘 퇴근길에 시범 노선 버스를 타게 된다면, 한번 사용해보고 어땠는지 솔직한 후기 좀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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